코레일이 지난 2005년 1월 공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사장을 공모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현 박광석 부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지난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달 16일부터 2주일간 부사장을 공개 모집키로 결정했다.
공모 기준은 철도사업이나 경제.경영 유경험자 및 공기업 CEO 출신 등이다.
임기는 2년이며 능력 및 자질 등에 따라 1년 단위 재계약도 가능하다고 코레일 관계자는 전했다. 임금은 9천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외부 공모 형태를 띠고 있지만 내부 인사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