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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단체들,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자"
  • 김봉환 기자
  • 등록 2008-09-15 0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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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화물 등 8개 교통관련 단체와 교통관련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 교통단체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적극 동참하는 내용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7월 17일 정부는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여 2012년까지 교통사고율을 OECD 평균이하로 개선한다는 내용의 종합시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앞장서 정부 정책에 동참의지를 표명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부 정책에 대한 참여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절반으로 줄어든 교통사고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교통사고 사상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공동 결의에 참여한 교통단체는 전국버스연합회·전국택시연합회·전국화물연합회·전국개인택시연합회·전국전세버스연합회·손해보험협회·한국자동차공업협회·대한타이어공업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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