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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류단지 2012년까지 11개 조성
  • 박대진 기자
  • 등록 2008-09-11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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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경기지역에 물류단지 11개(전체 면적 582만1천㎡)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물류산업 발전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까지 11개의 첨단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1개의 물류단지 가운데 48만6천㎡ 규모의 평택종합물류센터는 지난 3월31일 준공됐고, 26만5천㎡ 규모의 여주종합물류단지와 27만8천㎡ 규모의 광주종합물류단지는 오는 10월 및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진행중이다. 나머지 8개 물류단지는 올해부터 201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8개 물류단지는 부천오정물류단지(부지면적 54만3천㎡), 안성원곡물류단지(90만㎡), 남양주물류단지(33만㎡), 이천패션물류단지(79만9천㎡), 광주초월물류단지(26만5천㎡), 평택청북물류단지(86만4천㎡), 여주출판물류단지(49만1천㎡), 화성동탄물류단지(60만㎡) 등이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12일 물류단지부지로 지정 고시돼 내년부터 토지보상에 착수, 늦어도 9월까지 실시계획승인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성원곡물류단지는 지난달 29일 물류단지 부지 지정이 신청돼 인허가를 위한 협의절차를 밟고 있다. 나머지 6개 물류단지는 오는 12월 또는 내년 3월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개발이 추진중인 8개 물류단지의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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