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은 물류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학계 인사 등 50여명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물류포럼'을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제1기 포럼 회장에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가, 총무에는 이호준 조양국제물류 이사가 선출됐다.
대한상의는 '선진물류업체 벤치마킹', '글로벌 최신물류동향 파악' 등을 통해 물류업계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시키고, 물류시스템 선진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특히 학계, 물류유관기관 및 업계의 전문가 풀을 구축해 물류시스템에 대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물류센터 등 물류현장 방문을 통해 중소 물류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상의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물류포럼 출범이 정부와 물류업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물류업계의 대표적인 커뮤니티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