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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물류공동체 구성"...오거돈 해수부장관
  • 교통일보
  • 등록 2005-07-14 1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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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국제물류 협력사업 본격 확대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은 13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한.중.일 국제물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오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 '한.일 물류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협의체는 해운, 항만, 항공 등 기존 물류협력 분야는 물론 한국과 일본이 강점을 갖고 있는 국제물류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3국 공동물류센터 건립, 국제물류인력의 상호교류, 동북아 통합물류관리체제 구축 등의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일본행 화물을 통합한 뒤 한국 항만을 이용해 일본으로 배송하거나, 중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화물을 한국에 설치된 배송센터를 이용해 일본과 세계 각국으로 수송하는 방안 등을 모델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장관은 "3국간 통합물류체제는 장기적으로는 동북아 자유무역지대(FTA)의 조기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튼튼한 경제협력의 바탕이 되고, 역외 경제블록에 대응하는 동북아 경제공동체 출범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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