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 주재로 교통관련 단체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6회 아시아육상 경기선수권대회 등 시의 주요 행사에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인천지부 등 3개기관과 8개 교통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분야 현안 주요업무 설명 △승용차 10부제 범시민 참여 협조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교통종합대책 안내 △애로 및 건의사황 청취 등이 있었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여부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인천이 유치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평소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생활하면서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교통관련단체의 회원들께서 시정의 홍보자가 돼 육상경기대회 홍보는 물론 교통안내.질서계도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