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애프터마켓 및 튜닝 산업 전시회인 2008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 1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2008 서울오토살롱은 총면적 1만368㎡에 150여개사 600부스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예상 관람객 수는 15만명 가량이며, 국내외 바이어 3천여명, 해외 관람객 2~3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전시 업체로는 하니웰코리아, 아산티 등이 참가해 터보차저와 수퍼차저 등 엔진 튜닝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루마필름, 솔라윈도우필름 등 차량용 필름 전문 업체와 차량용 조명 제품을 전시하는 필립스코리아, 광택제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 한다.
이 밖에도, 스쿠터 전문 업체인 케이엔지모터스, 레이싱 게임을 전시하는 소니코리아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유소, 정비소, 중고차 관련 서비스 등 자동차 서비스 분야 전시품목도 선보일 예정으로 행사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명차와 슈퍼카들을 비롯해 국내외 최고 기술력의 튜닝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슈퍼카는 서울오토살롱의 가장 큰 볼거리로, 페라리·람보르기니·마세라티·포르쉐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대거 전시된다.
또한, 일반 차량을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과 외형으로 개조한 튜닝카들도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레이싱 모델이 총 출동하는 제6회 레이싱퀸 선발대회와 레이싱 모델 포토 이벤트가 열리며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나 레이싱카 시승 및 체험 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
서울오토살롱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초·중·고생 7천원이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7월9일까지 예매하는 관람객에게는 2천원이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