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택배는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택배는 중국, 인도, 독일, 영국, 베트남 등지에서 물류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일본, 대만 시장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항만하역사업, 부산신항 배후단지사업, 연근해 운송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신선물류와 공동물류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개성공단 및 금강산 등 대북물류의 전진기지 역할과 더불어 SOC등 물류사업 확대에 대비하는 등 대북물류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