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남북 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오는 9월 개성에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10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식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12개항으로 구성된 공동합의문를 도출했다.
합의문에서 남북은 작년 말 완공 후 이미 차량이 운행하고 있는 개성~금강산 도로는 10월에 개통식을 갖고, 현재 북측 구간의 역사 신개축이 한창인 철도는 8월 노반 점검과 10월 시험운행을 거쳐 연내 개통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