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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ℓ당 1000원을 돌파했다.
LPG를 수입해 국내 공급하는 SK가스는 프로판가스의 가격을 1일부터 ㎏당 140원 정도(12.6%) 오른 1253원으로, 부탄가스는 137원(9.2%) 인상된 1618원에 충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다른 수입업체인 E1도 프로판가스는 ㎏당 138원(12.4%) 인상한 1251원, 부탄가스는 1616원으로 134원(9.1%) 올렸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택시 등 자동차 연료에 쓰이는 LPG가격도 충전소의 마진 등이 붙으면서 ℓ당 80원의 인상 효과가 발생, 소비자가격이 ℓ당 1000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