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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소사선 기관실 전면유리창 금간 채 운행
  • 하목형 기자
  • 등록 2023-09-27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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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제작사와 유리 제작사 원인 분석 나서
  • 유경준 의원, “철도차량 품질관리 힘써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에 따르면 서해선(대곡-소사선) 기관실 유리에 금이 가는 현상이 발생해 교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 광역철도 서해선(대곡-소사선)에 다원시스가 제작·납품한 전동차량 10편성 기관실 유리에 금이 가는 문제가 발생해 4편성은 교체를 완료했으나 6편성은 금이 간 채로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유경준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4월 개통한 수도권 광역철도 서해선(대곡-소사선)에 다원시스가 제작·납품한 전동차량 10편성 기관실 유리에 금이 가는 문제가 발생해 4편성은 교체를 완료했으나 6편성은 금이 간 채로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곡-소사선 전동차량의 기관실 유리에는 열선모듈이 탑재되어 일정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차량제작사(다원시스)에 유리를 납품한 중국 안평유리는 제품 결함이 아닌 취급 부주의를 주장하고 있어 다원시스와 합동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유경준 의원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코레일과 제작사 모두 철도차량 품질관리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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