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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물차운전자의 날 10월8일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8-04-29 0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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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상심사기준 확정…준비 박차
올해 화물차운전자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8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다.

화물공제조합은 올해 화물차운전자의 날 행사를 앞두고 최근 포상심사기준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화물차운전자의 날은 물류업계에 종사하는 일선 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매년 그 권위를 더해가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전국의 사업용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공적자에 대해 정부표창(대통령, 국무총리, 장관)과 화물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만큼 대상자 선발의 공정성이야 말로 이 행사의 주요 관건이다.

이에 따라 화물공제조합은 매년 포상대상자 공모에 앞서 공무원, 연구단체 및 교통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포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결정해 왔다.

올해 화물차운전자의 날 행사에 따른 포상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개최돼 정부포상기준을 기본으로 항목별 배점조정 등 심사기준을 대폭 보완해 공정성을 보다 높였다.

포상심사기준을 보면 화물차운전자의 무사고 경력, 표창수상 경력, 사고예방활동, 사회봉사 실적 등을 합산한 점수로 하되 항목별 배점을 적절히 재조정해 심사의 분별력을 높이면서 이전에 제시된 세부 심사항목도 명확히 했다.

또 교통안전 문예작품은 운전자 생활수기 및 무사고 사례, 교통안전 표어,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고예방활동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했다.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의 관건인 포상심사기준이 확정된 만큼 이 행사를 주관하는 화물공제조합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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