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공제조합은 오는 5월7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 휴게소에서 2008년도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갖는다.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은 조합의 교통사고 예방활동 시작을 알리고, 사고예방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남 화물연합회장 및 안찬근 공제조합 이사장, 수도권 일대 화물협회 시·도 이사장, 공제조합 직원, 국토해양부 관계자,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물공제조합은 이 날 사고예방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부 및 전국 각 지부별로 35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화물터미널 등에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 운전과 3과(과적·과로·과속) 추방,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현장 활동으로 화물차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고 졸음방지용 캔디와 교통안전 홍보물을 제공하며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화물차운송산업 발전정책과 공제조합의 계약ㆍ보상업무를 안내하고 각종 상담활동을 펼친다.

또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화물자동차운전자의날 행사 취지도 설명하고 정부 표창 응모와 화물차 운전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급 응모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화물공제조합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고예방활동은 대형사고ㆍ사망사고 등의교통사고 감소를 가져와 조합 경영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사고예방 캠페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도 사고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