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교통 및 기초질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잘못된 교통질서로 연간 교통혼잡비용이 24조원(GDP 3%), 교통사고비용은 10조원(GDP 1%)에 이르러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기초질서 위반과 교통혼잡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지선 위반’ ‘대형 화물차의 과속 및 난폭운전’ ‘관광버스 가무행위’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등에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미한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 지도장을 활용하고 고의·상습적인 법규위반자는 엄정 단속하는 등 유연한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며 “선진 법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