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8월24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8년도 제12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2월 시행에 들어간 물류정책기본법에 근거한 첫 시험이며, 시험 주관기관이 (사)한국물류협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되고 처음 치러지는 시험이다.
물류관리사 시험 과목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등 5개 과목으로 5지 택일형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물류관리론(화물운송론·보관하역론 및 국제물류론은 제외)·화물운송론·보관하역론 및 국제물류론에 관한 과목이 개설돼 있는 대학원에서 해당 과목을 모두 이수, 학점을 취득하고 석사학위이상의 학위를 받은 경우 시험과목 중 물류관련법규를 제외한 과목의 시험은 면제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시험장소는 원서 접수시 수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과목면제자 서류접수는 오는 5월13일부터 5월21일까지, 원서접수는 6월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0월22일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와 국토해양부, 한국물류협회 홈페이지 및 관보를 통해 발표된다.
자격증 교부는 (사)한국물류협회에서 담당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자격국 및 HRD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