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별화물연합회 제6대 회장에 안철진 현 회장이 당선됐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는 5일 오후 3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6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안철진 현 회장을 선출했다. 안 회장은 5대에 이어 앞으로 3년간 다시 한번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안철진 회장과 이계섭 부산협회 이사장, 이웅희 경기협회 이사장 등이 입후보해 3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안 회장이 8표를 얻어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이계섭 후보는 7표, 이웅희 후보는 1표를 얻었다.
안 회장은 공제조합 설립 추진 및 화물운수사업 공급동결 유지, 자가용 불법유상운송 근절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업계의 화합과 단결에 노력하고, 업권 수호와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