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여름철 피서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피서지와 휴양지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열차를 대폭 증편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증편하는 임시열차는 모두 24편으로 경부선 서울~부산간 KTX 2편과 새마을호 4편 무궁화호 2편, 호남선은 용산~목포간 새마을호 2편, 전라선은 용산~여수간 새마을호 2편 등이다.
또 주요 노선의 정기열차에 하루평균 약 116량의 객차를 추가로 늘려 운행하며 망상 해수욕장의 인근역인 망상역과 송정 해수욕장이 가까운 송정역, 만성리 해수욕장이 가까운 만성역 등에는 임시로 열차를 정차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