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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조직개편..6실 체제로 가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8-02-18 20: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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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일부 기능을 흡수해 새로 탄생하는 국토해양부의 조직개편이 당초 8실 체제에서 6실 체제로 가닥을 잡았다.

18일 건교부에 따르면 정부 조직개편안 후속으로 복수 차관 아래에 각각 4실을 두는 직제 개편안을 마련, 행자부에 제출했으나 행자부는 원안보다 3개 실이나 줄인 5실 체제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협의 끝에 6실 체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건설교통부는 1실6본부이며 해양수산부에서 넘어오는 조직은 해양정책본부, 해운물류본부, 항만국 등 2본부 1국이어서 9실(본부 포함)이 6실로 3실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따라 어떻게 재편할지도 문제인데다 인원감축 압박도 심각한 수준이어서 대폭 줄이라는 새 정부 코드에도 맞추고 잘려나가는 인원은 최소화해야 하는 양 갈래 사이에서 건교부 관계자들은 묘안을 짜내라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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