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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기반인 교통혁신 이뤄내겠다”
  • 김남주 기자
  • 등록 2022-10-25 1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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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시정연설서 밝혀... “생활 속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새 정부의 첫 본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민편의와 미래 산업기반인 교통혁신을 이뤄내겠다”고 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복지 제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수도권 GTX는 기존 노선의 적기 완공과 신규 노선 계획에 총 6730억 원을 투자하고,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교통수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실증 실험시설, 환승센터 구축 등 기술 혁신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하면서 교통분야 정부 예산 용처에 관해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진행된 새 정부의 첫 본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민편의와 미래 산업기반인 교통혁신을 이뤄내겠다”고 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복지 제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사진=KBS)윤 대통령은 또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 단속 장비 확대 등을 통해 생활 속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다”라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정책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그동안 정치적 목적이 앞선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수지 적자가 빠르게 확대됐고, 나라 빚은 GDP의 절반 수준인 1000조 원을 이미 넘어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16일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불법 대선자금 의혹 수사에 반발하는 의미로 이날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다. 본회의장에 들어가는 대신 국회 로텐더홀에서 피켓 등을 들고 규탄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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