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정비組 정기총회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8-02-08 20:30:00

기사수정
  • 지난해 우발채무 등 문제처리 집행부에 위임
서울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인환)은 지난달 30일 잠실 교통회관 12층 파노라마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에서 ▲예산 초과 지출 ▲업무와 무관한 경비 지출 ▲정병걸 전 이사장의 조합원 가수금 ▲연합회비 납부 및 재가입 ▲우발채무 발생(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등 문제점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이들 문제 처리를 집행부에 위임, 대책을 강구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정비조합은 올해 ▲정비요금 현실화 ▲종합검사제도 전산정보처리조직 운영기관 유치 ▲자동차정비업 제조업 적용 ▲불법정비 행위 퇴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조합 총회가 끝난데 이어 서울정비협동조합도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임기만료된 감사 선출에서 노경민 경민자동차 대표이사를 유임시키고 황영호 성우자동차 대표이사를 새로 뽑았다.

이날 총회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내빈으로 참석, 조합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