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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택배서비스의 어제와 오늘-②
  • 김남주 기자
  • 등록 2022-09-02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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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없는 일상생활 상상할 수 없는 시대... ‘생활의 동맥’
  •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택배 서비스... 올해로 30년 역사

택배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쉽게 구매한 제품들이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불과 하루이틀새 배달된다. 아파트 문 앞, 다세대 주택 정문 앞 등등 사람이 사는 곳 어디에서든 택배 물품이 목격된다.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택배는 언제 시작됐을까. 택배 역사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진택배는 2일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 지 올해로 30주년이 됐다고 밝혔다.


택배 없는 일상생활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쉽게 구매한 제품들이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불과 하루이틀새 배달된다. 택배물량 운송을 위해 대기중인 차량들.(사진=교통일보 자료실)택배산업의 효시를 연 이 회사는 1988년부터 택배 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사업 계획팀을 구성하고 1991년 12월에 소화물 일관 운송 허가를 국내 처음으로 취득했다. 이후 1992년 6월 16일 '파발마'라는 브랜드로 국내 최초의 택배 서비스를 출시했다.


국내 택배 산업은 2000년대 이후 온라인쇼핑몰과 TV홈쇼핑 발달에 힘입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연 70회에 달했다.


업계 최초로 당일 택배를 시행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 한진은 앞으로 '라스트마일'(운송 서비스 마지막 단계)과 '콜드체인'(냉장유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수도권에 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 거점을 확보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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