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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택배서비스의 어제와 오늘-①
  • 김남주 기자
  • 등록 2022-09-01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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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업계, 추석 앞두고 ‘택배 대란’ 홍역 대비에 분주
  • 정부, 오는 24일까지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에 나서

추석 명절(9월 10일)을 10일 정도 앞두고 택배업계는 매년 치러지는 ‘택배 대란’이란 홍역에 대비해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폭증할 배송 물량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4주간 택배 현장에 약 6000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 또한 택배기사의 과로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이틀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가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추석 명절(9월 10일)을 10일 정도 앞두고 택배업계는 매년 치러지는 ‘택배 대란’이란 홍역에 대비해 벌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사진=교통일보 자료실)정부는 명절 성수기 물량 급증에 미리 대응하고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부터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석 택배특별관리기간에는 택배 물량이 지난달 평균에 비해 약 18∼28% 증가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택배 종사자들이 장시간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택배 상하차 인력과 배송 보조 인력 등 약 60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추석 전 '미리 주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고, 물품 배송이 일부 지연되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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