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한-한국중앙 등 3개의 전국 연합회가 난립돼 있는 자동차매매업계에 통합의 물꼬가 트일까.
대한자동차매매연합회는 정동식 대한연합회 회장과 소병도 한국중앙연합회 회장은 지난 31일 중앙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나 우선 양 단체가 통합하고 추후 전국연합회와도 통합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 단체 회장은 긴급 현안 문제인 전자상거래 연구 용역 문제와 대기업의 문어발식 매매업 진출에 공동 대응키로 하는 등 업권 수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키로 하고, 조만간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정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