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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대형차는 잘 팔립니다"
  • 이효균 기자
  • 등록 2005-07-06 2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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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들어 5만8천대 판매 18% 증가
경기 침체로 국산차 업계의 내수 판매가 부진하지만 대형차의 판매량은 크게 늘고 있다.

한국 자동차 공업협회는 올들어 지난 달까지 국산차 업체의 배기량 2000cc 초과 대형차 판매 대수는 모두 5만8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이상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그랜저가 2만4천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르노삼성의 SM7 1만5천대, 기아차의 오피러스 7천600대, 쌍용 체어맨 7천400대, 현대 에쿠스 5천900대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산차 업체의 내수 판매량은 52만8천대로 지난해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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