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용달브랜드 육성하자>
우리 화물운송업계는 지난해 고유가, 고물가, 고원가의 3고와 공급과잉의 후유증으로 매우 열악한 사업환경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아니하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업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 우리 연합회는 16개 시·도 협회와 회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앞에 놓여있는 어려운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화물운송시장이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자가용 불법영업행위로부터 업권을 보호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과 정부의 경유가 보조금의 지원확대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용달가족 여러분! 우리는 요즈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와 글로벌화 된 세계경제의 피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남보다 앞서가려면 가장 먼저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고에서 탈피하여 지난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은 과감히 청산하고, 창의적인 사업계발과 안전·신속·정확한 책임운송을 다함은 물론, 특히 이용고객에게는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용달가족 한사람 한사람마다 책임감 있고 건실한 공익사업자로 발돋움하여 언제 어디서나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자랑스런 용달브랜드가 우뚝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손잡고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우리 용달가족 모두의 소망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