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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전 차종 하락세 구입 적기
  • 교통일보 종합
  • 등록 2007-12-02 20: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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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국내 및 수입 신차 할인 판촉으로 중고차 시장이 연식변경 앞두고 내년까지 전 차종에 대해 20만~200만원 가격이 하락했다.

1일 자동차매매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경유 값 상승, 고유가 등으로 전 차종 시세가 급격히 하락했다. 12월 차종별 시세를 살펴보면 경차 및 소형 20만~70만원, 중대형 50만~200만원, RV 50만~100만원이 각각 하락했고 화물차량은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중고차량 매매 전문가들은 "12월은 겨울철 비수기로 인해 극심한 판매 부진과 자동차 연식 변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차량 매집보다는 소화하기 힘든 차량 위주로 연식 변경되기 전에 빨리 판매에 집중해야 한다"며 "매년 신차 업계도 연말에 대대적인 할인 판촉 행사가 있기 때문에 가격 하락은 내년 초까지 이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고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싼값에 내차를 마련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 경 소형차

경차는 20만~30만원, 소형차는 50만~70만원 정도 하락했다. 현대 아토스 까미 2002년식 330만원, 기아 비스토 ESS 2002년식 320만원, GM대우 마티즈 MD 2002년식 350만원, 현대 클릭 네티 1.3 고급형 2004년식 520만원, 기아 리오1.3 고급형 2004년식 450만원, GM대우 칼로스 1.2 MK 2004년식 550만원, 현대 아반떼XD 1.5 디럭스 2004년식 750만원, 기아 쎄라토LX 1.5 2004년식 780만원, GM대우 라세티 1.5 LUX 2004년식 720만원, 삼성SM3 1.5 CE 2004년식이 780만원. 아반떼 X(디젤) 1.6 2006년식 1250만원, 기아 세라토 1.6 SLX(디젤) 2006년식 1천250만원.

▲ 중형차

중형차도 20만~100만원 하락했다. 현대 NF쏘나타 N20 럭셔리 기본형 2005년식 1천400만원, 기아 로체 LEX 2.0 고급형 2005년식 1천450만원, 현대 뉴 EF쏘나타 2.0 GV 2004년식 1천50만원, 기아 옵티마 2.0 LS 2004년식 850만원, GM대우 매그너스 L6 클래식 DOHC 2004년식 1천만원, 삼성 SM520 2004년식 1천150만원.

▲ 대형차

대형 차량도 50만~200만원 하락했다. 현대 에쿠스 JS 3.5 2003년식 1천800만원, 쌍용 체어맨 600S 3.2 2003년식 1천650만원, 현대 뉴 다이너스티 2.5 SV 2004년식 1천200만원, 쌍용 뉴체어맨 400S 2.3 마제스타 2005년식 2천250만원, GM대우 스테이츠맨 V6 2.8 2005년식 2천만원이다.

▲ RV 차량 및 LPG

디젤 차량은 경유 값 상승 등 악재로 인해 50만~100만원 하락했다. 현대 투싼 2W MX 고급형 2004년식 1천250만원, 기아 뉴스포티지 2W TLX 고급형 2004년식 1천300만원, 쌍용 뉴렉스턴Ⅱ RX5 고급형 2007년식 2천500만원, 기아 뉴쏘렌토 2.5 4W 프리미엄 2007년식 2천450만원, 기아 카렌스2 고급형 2.0 GX 2004년식 750만원, 대우 레조 2.0 LD 2004년식 700만원.

▲ 화물차

판매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현대 마이티Ⅱ 2.5톤 슈퍼캡 골드 2004년식이 1천700만원, 기아 파맥스 2.5톤 골드 2004년식 1천250만원, 중형 화물은 기아 라이노 5톤 15척 2003년식 1천650만원, 현대 5톤 초장축 2003년식 2천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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