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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정비업소, 카드 수수료율 너무 높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7-03 2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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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종 메이커 직영 공장보다 1% 높아
자동차정비업소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너무 높아 경영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일 자동차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비업소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3.6%로 자동차관련 같은 업종이나 비슷한 업종의 수수료율에 비해 너무 높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정비업소와 똑같은 업종인 자동차제작사 직영 정비업체의 수수료율은 2.6%로 정비업소가 1.0%포인트 높다. 또 다른 자동차관련 업종인 신차 판매업 2.25%, 수입차 판매업 2.92%에 비해서도 0.68~1.35%포인트가 높다.

특히 정비업계의 매출구조는 실수입이 아닌 부품대금(부품업자 수입)까지 포함하고 있어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 책정은 엄청난 경영상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는게 정비업계의 주장이다.

전국부분정비연합회(회장 이성순)는 최근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3.6%에서 2.0%로 인하하고, 부품구입비와 공임을 별도 결재하도록 해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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