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공약인 ‘지하철, 버스와 택시 간 환승 할인제’ 시행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시청 본관 정문 앞 주차장 입·출입구 앞에서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조합의 임원과 대의원, 지부장, 민원실장 등 조합 직책 보유 조합원들 중심으로 릴레이 시위를 벌인다.
조합은 오 시장이 서울시장 후보자 시절 선거공약으로 ‘대중교통 택시 환승 할인 도입 추진’을 약속한 만큼 즉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하철, 버스와 택시 간 환승 할인제 도입으로 대중교통비를 절감하고 이용시민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촉구하는게 시위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명철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