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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몽골에 `서울 지하철 45년` 안전 연수 진행
  • 박래호 기자
  • 등록 2021-09-29 12: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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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부터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 진행
  • 몽골 철도기관 관계자 21명, 10일간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 연수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7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와 함께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참석자들이 27일 정오부터 진행된 개회식에 참여, 국별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서울교통공사)

이번 연수는 KOICA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도로교통개발부(MRTD) 및 산하기관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라는 비전 하에 쌓아 온 역량을 전달한다.

 

연수 참가자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소속 잇겔트(Itgelt) 선임기술자는 "2년 전 공사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온 동료를 보고 공사가 진행하는 교육에 관심이 생겼다"며 "코로나 때문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철도의 안전역량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축적해 온 안전 역량을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직원들과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수가 우리의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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