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6일 제7회 화물차운전자의 날 행사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7-10-28 17:08:17

기사수정
  • 유공자 347명 표창..종사원자녀 장학금 1억원 지급
전국화물공제조합은 올해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1월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는 국내 화물운송사업이 법적으로 시작된 날(1945.10.8)을 기념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및 화물차운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계와 공제조합 공로자 347명에게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5명), 장관표창(240명), 연합회장표창(100명) 등이 수여되고, 사전 공모한 화물운전가족 생활수기 및 무사고 사례, 교통안전 표어, 사고예방 아이디어 중에서 우수작품 19점을 선정해 장관상 및 연합회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종사원자녀 장학금제도를 대폭 확대, 중학생 41명에게 1인당 30만원, 고교생 52명에게 50만원, 대학생 58명에게 100만원씩 총 151명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장학금 총액을 2억원으로 늘려 화물차운전가족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 또 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공제조합과 운송업체 직원들, 화물차운전자들이 참여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화물차운전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제공한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