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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플러스(주)' 이달부터 제품공급
  • 박대진 기자
  • 등록 2005-07-01 0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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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부분정비조합원들 주주로 참여
인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자들이 주주로 참여한 '아이카플러스 주식회사'가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섰다.

'아이카플러스 주식회사'는 정비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회사.

인천조합의 독자적인 브랜드 카플러스(Carplus) 제품을 제조업체로부터 OEM 방식으로 납품받아 조합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아이카플러스 주식회사'는 지난달 29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인천조합 사무실 이전을 겸한 이날 개소식에는 전국 협의회 소속 각 조합 이사장, 협력업체 관계자, 주주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조합 이사장이자 아이카플러스 대표이사인 문병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카플러스.아이카플러스의 성공으로 대기업의 횡포를 견제하고 정비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주주 및 조합원사에 큰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아이카플러스는 지난해 8월 인천조합 이사회에서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품 및 용품 유통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의하고 같은 해 9월부터 올해 2월초순까지 30여차례의 사업설명회를 개최, 발기인 구성-주주모집-청약완료 및 설립등기-물류센터 부지 구입-완공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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