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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화물차 운전자 복합휴게소 준공
  • 박대진 기자
  • 등록 2007-10-14 1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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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남항에 국내 최대규모의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12일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박창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의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휴게소는 공사비 160억원으로 인천시 20억원, 컨테이너부두공단 60억원, SK(주)가 80억원을 합작투자했으며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향상은 물론 효율적인 물류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 화물휴게소는 ▲38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 ▲주유, 세차, 정비 등 차량 관리시설, ▲휴식, 식사, 오락 등 편의시설 ▲화물정보, 이메일 확인 등 비즈니스 시설 등 각종시설을 갖추고 화물운전자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게 된다.

안상수 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이번에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복시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화물운송 물류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화물차 휴게소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SK에너지(주)간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된 회사인 SKCTA(주)가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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