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물공제조합이 자동차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의 완벽한 보장사업 수행을 위해 고객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8일 화물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관련 업체에게 1만1천328건·126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는 피해자들에 대한 적기 보상으로 사회적 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화물공제조합은 건설교통부의 5개 자동차공제조합의 민원발생 및 처리 평가결과, 3년 연속 가장 우수한 공제조합으로 선정돼 건설교통부 장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는 지난 1998년부터 보상직원 전문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고객만족 및 민원평가 Bad-point제 실시, 평가점수 인사고과 반영 등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여진다.
화물공제조합은 내년 보험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스피드 합의, 경·공매사업 실적 극대화 등 보상업무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CS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고객서비스제공을 위해 '고객불만 Zero화 사업' 등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을 구축,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