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석 전 화물연합회장(71·동양흥업 대표이사·재경 사천향우회장)이 지역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경남 사천시로부터 제11회 사천문화상을 수상했다.
문 전 회장은 동양흥업물류회사 등 3개 물류기업을 경영하면서 지난 13년간 재경 사천향우회장을 맡아 서울·경기지역 향우 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열린 고향 특산물 판매행사에 기여하는 한편 외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갑석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정·재계에 폭넓은 인맥으로 화물자동차운송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업계의 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