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대중교통 버스분야 유공자 31명 선정···고양시장 표창장 전달
  • 강석우 기자
  • 등록 2021-01-04 13:32:41

기사수정

고양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헌신한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및 종사자 31명에 고양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관내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고양시 대중교통과는 지난해 12월 31일 1년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공헌한 관내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및 종사자 31명에게 고양시장 표창장을 전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고양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중교통 복지실현 정책에 중점을 뒀다.

 

고양시는 2020년을 마무리하는 31일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시정의 실현을 위해 헌신한 버스분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고양시 대중교통과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해외입국자 안전 귀가 서비스 전세버스 종사자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한 고양누리버스의 개통 및 운영 종사자 ▲108만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모범이 된 운수종사자 등 총 31명에게 고양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고양시 박경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도 대중교통 버스분야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31명의 수상자분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또한, 오늘도 묵묵히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운수종사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분들과 함께 108만 고양시민들의 대중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이미지

강석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지하철, 3개 노조와 개별교섭…올해 임단협도 '가시밭길' 서울지하철, 3개 노조와 개별교섭…올해 임단협도 '가시밭길'개별교섭권 획득한 3노조 주목…파업시 실질적 영향력은 1노조 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에 돌입했다.잇단 안전사고 이슈와 노조 간부 대규모 중징계로 노사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번 임단협도 가시밭...
  2. 스쿨존 어린이 부상 작년에만 523명…음주운전 사고 늘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로 차량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등 대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최근 2년 동안 증가하고 있어 더욱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
  3. 캠퍼스 도로는 도로 아니다?…사고 나도 벌점은 못주는 이유는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미술관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사고는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가 앞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차량 운전자 박모(40)씨와 함께 차에 탔던 생후 20개월 아들이 골반과 목 등에 경상을 입었다.박씨는 가해자가 '다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