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은 LPG충전소 운영 및 상조사업 등 개인택시 관련 부대사업을 맡을 (주)서울개인택시복지조합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주)서울개인택시복지조합은 기존 서울시내 LPG충전소 5곳과 상조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향후 세차장, 자동차 부품 도매업, 공동구매 알선사업 등 각종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하게 된다.
(주)서울개인택시복지조합은 지난달 23일 발기대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연말께 설립등기를 하며, 내년 상반기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주식도 공모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 조합의 복지기금에서 1억원을 설립자본금(1주당 5천원, 2만주 발행)으로 출자했으며 향후 조합원들의 공모주 청약을 받아 조합지분을 51%까지 낮출 예정이다.
(주)복지조합의 대표이사는 복지기금의 출자에 따라 조합 이사장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