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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물류의 날’ 기념식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0-10-31 19: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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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탑산업훈장에 이정실 제일항역 대표 등 유공자 62명 포상

제28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28회 물류의 날(11월1일) 기념식이 30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50여명)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50명 등 올 한 해 동안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2명을 포상했다.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이정실 제일항역 대표가, 산업포장은 백문현 경동물류 대표와 신화범 홍익운수 대표가 각각 받았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물류산업이 연 매출 89조 원, 21만 개에 이르는 기업, 63만 명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성장하는데 헌신해 온 물류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사업 중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부족한 도심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근로여건 개선 및 물류 효율성을 제고하는 ‘K-스마트 물류’를 구현해 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물류기업과 종사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물류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로지스틱스 4.0의 저자인 오노즈카 마사시 교수가 일본 현지 생중계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온라인 양방향 참여 방식으로 8개 분과별 3개 주제로 24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려 급변하는 물류시장 환경 속에서 물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향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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