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특이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한 사례를 공모하는 것이다.
공사는 29일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해서 다양한 사고대처법을 발굴하고, 나아가 사고예방 노하우를 고유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교통사고 경험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노하우’로, 고속도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의 SNS에 올리면 된다. 기한은 내달 15일ᄁᆞ지다.
심사는 11월 중 진행되며 ▲최우수상 1건에 상품권 200만원 ▲우수상 2건에 각 100만원씩 ▲장려상 2건에 각 50만원씩 ▲참가상 20건에 각 10만원씩 선정한다.
류종득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은 “올바른 사고대처법과 예방법들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래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