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이상용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61)이 선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21일 16개 회원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이 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26일 임기가 만료된 안공혁 회장 후임으로 27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 신임회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시 13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의 경제협력국장, 세무대학장, 국세심판원장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사장,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한국은행 감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