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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업계 최초 '레이싱팀' 창단
  • 박순영 기자
  • 등록 2007-08-20 2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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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GM대우 레이싱팀'을 창단했다고 20일 밝혔다.

GM대우 레이싱팀은 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등 3개 차종을 출전시키며, 우선 오는 26일 열리는 2007년 KGTC(Korea Grand Touring Championship) 슈퍼레이스 투어링 A와 B 클래스 부문에 참가한다.

레이싱팀은 주원규 감독을 비롯, 국내 최고의 레이서와 기술진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주원규 감독은 "올해는 처녀 출전인 만큼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계획이며, 2008년 슈퍼 레이스에서는 반드시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M대우는 2005년부터 세계 4대 모터스포츠인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라세티를 시보레 레이싱팀을 통해 출전시키며 직간접적인 경험을 축척해 왔다.

마케팅 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이번 레이싱팀 창단은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기업이미지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스포츠인 모터스포츠가 국내에서 활성화되는데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레이싱팀이 공식적으로 첫 출전하는 26일 KGTC 슈퍼레이스 결승전에 회사 임직원 및 고객을 초청, 축하쇼 및 응원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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