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열정, 사랑 등 여섯 가지 주제를 모티브로 외관 일부를 변경·제작한 '베르나 드레스업' 모델 10대를 인터넷으로 경매한다.
이번 경매 대상인 베르나 스페셜 에디션은 ‘베르나를 사랑한다면 놓쳐선 안될 인생의 소중한 것 6가지’를 주제로 제작돼 지난 5월부터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위치한 지점 10곳에 전시됐다.
차량 경매는 6일부터 22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이뤄지며, 경매 참여자는 차량별 상세 내역은 물론 실시간 경매 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된다.
베르나 드레스업 모델의 경매가는 순수차량가격 대비 100만원이 저렴한 1천79만~1천267만원에서 시작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를 잘 살린 베르나 드레스 업 모델의 경매를 통해 소형차의 주 수요층인 20~30대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