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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사회공헌사업 적극 전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7-07-15 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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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동포돕기·합동결혼식 등 추진
전국화물공제조합이 공익·비영리 단체로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14일 화물공제조합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북한동포돕기 ▲차주 합동결혼식 지원 ▲화물차 운전자 및 가족 무료건강검진 ▲장학사업 및 교통사고 유가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북한동포 돕기운동은 사단법인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연탄 10만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오는 10월에 개성지구를 방문해 전달하기로 했다.

또 차주 합동결혼식 지원은 경제적 곤란으로 결혼식을 못올린 사실혼 관계에 있는 차주부부의 신청을 받아 하반기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각 시·도 협회 및 공제지부에서 신청을 받아 예식장 및 국내 신혼여행 비용 일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사업은 10년이상 종사한 화물차운전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공제지부 협력지정병원에 위탁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운전자는 연 1회, 배우자 및 65세 이상 부모에 한해 2년에 1회씩 무료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사업 및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은 협회 소속 업체의 화물차운전자 자녀 및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운전자 유가족 가운데 일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해 학비 또는 위로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10월로 예정된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때 장학금 지원과 유가족 위로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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