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교통관련 공사.공단도 지방으로 이전한다.

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은 경북, 교통개발연구원은 충남으로 이전하게 됐으며 도로교통안전공단은 강원으로 옮긴다.

24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176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작업이 시작된다. 공공기관의 이전은 환경영향평가, 인.허가, 용지보상, 사옥건축 등을 거쳐 2012년까지 마무리 되며 건설교통부 산하인 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교통개발연구원 등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촉진을 위해 2010년까지 이전된다.

한편 교통관련 공공기관의 본사 정원과 2004년도 예산액을 보면 도로공사가 695명.6조1천430억원, 교통안전공단 192명.2천398억원, 교통개발연구원 106명.132억원, 도로교통안전공단 219명.1천19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