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한국 철도대학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서창캠퍼스가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고려대 서창 캠퍼스, 서경대, 전주대, 한세대 등 네 대학 중 평가를 거쳐 고려대 서창캠퍼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 철도정책팀 관계자는 “최종적인 인수 확정은 연말에야 되겠지만 특별한 변동상황이 없으면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철도대학은 현재 고려대학교 서창 캠퍼스가 위치한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서창리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