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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에 못 떨어져 차량 20대 펑크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7-04-29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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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55분께 전북 전주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순천기점 171.3㎞ 지점에서 정모(45)씨가 몰던 11t 화물트럭에서 건설용 못 2포대(포대당 100여개)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 때문에 뒤따라오던 1t 포터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펑크가 나고 일대 교통이 마비됐으나 다행히 추돌 사고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못을 수거하고 차량 소통을 재개하는 한편 정씨의 화물차에 적재된 짐을 묶어 놓은 끈이 풀어지면서 못이 담긴 포대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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