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발..차량추적 실시간 가능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정보통신부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 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케이티로지스(대표 김태준)와 함께 차량추적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텔레매틱스 기술을 물류산업에 적용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발 기술은 ▲물류센터에서 차량의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기술과 ▲본부에 차량 운전자가 차량에 추가 탑재가 가능함을 알려주는 기술 ▲냉장차량의 온도 자동관리 기술 등이다.
이들 기술은 현재 냉장차량의 위치, 온도 등의 상태를 최소 3분마다 주기적으로 본부에 보고를 할 수 있고 계근보고(물건이 어느정도 적재돼 있는지 보고해 적재가능한 차로 오더를 내림), 혼적희망(화물 차량의 적재 상태를 고려, 운전자가 차량에 추가 탑재가 가능하다는 것을 관제센터에 알려줌), 오더보고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다양한 환경에서의 물류운송 산업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이 기술들의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