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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첫날 10.5만명 몰려
  • 이효균
  • 등록 2005-05-01 06: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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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셉트카.친환경자동차에 관심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중인 '2005 서울모터쇼'의 일반인 관람 첫날인 30일 10만5천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이날 관람객중에는 주말 나들이 하는 가족들과 젊은 연인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들의 행렬도 줄을 이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셉트카인 현대차 `HCD-8` `HED-1`, 기아차 `KCV-4` `KCD-2`, 쌍용차 `XCT` `XMT`, BMW `H2R`, 혼다 `IMAS` `KIWAMI` 등과 인간과 차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환경자동차인 현대 투싼 FCEV, 기아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혼다 인사이트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조직위원회는 한꺼번에 몰려든 인파로 인해 모터쇼장 주위에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주차장 안내요원과 장내 질서요원을 보강하고 있다며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모터쇼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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