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철 기관사 및 택시·버스·트럭 운전사 등을 포함하는 '운전원 및 관련 종사자'는 주당 평균 54.2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전체 직업을 46개로 분류해 평균 주당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조리 및 음식서비스 종사자'(57.1시간), 가정보육사·간병인·약사보조원 등이 속한 '대인서비스 관련 종사자'(56.6시간), '도소매판매 종사자'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시간이다.
또 선박·항공기·열차 승무원, 여행 가이드 및 통역 안내원 등을 포함하는 '여행 및 운송 관련 종사자'는 평균 42.5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