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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업체 운영실태 조사
  • 교통일보 전국부
  • 등록 2005-06-16 2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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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일주일간 버스업체들의 운영실태와 도민의 버스이용실태 조사를 벌인다.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그리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립중인 '경기도 대중교통종합계획'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도내 전체 69개 시내외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적자 및 수익노선을 포함한 전체 버스노선에 대해 실사를 벌인다.

도는 버스운송수입금 조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기간동안 공무원, 시민단체(경실련, YMCA 등), 회계사 등으로 버스수입금조사단을 구성해 현금수입금 및 교통카드 수입금 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7월부터 전체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운송원가를 추가조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투명한 수입금 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또 버스요금 체계 개선과 불합리한 버스노선 조정을 위해 조사원 4천5백여명을 투입, 도내 전체 시내버스 1천128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 북부, 남동부, 남서부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6개 승하차 승객조사를 실시한다.

승하차승객 조사는 차량당 2인 1조의 조사원이 투입되며, 조사원이 경기도 시내버스에 직접 타 오르내리는 인원을 정류장별로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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