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으뜸왕' 허남수 씨, '버스왕' 박상원 씨
강원도는 6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2006년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 25명을 선발, 포상했다.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발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 대중교통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이다.
평소 친절서비스를 생활화 하며 안전운행으로 시민에게 칭송을 받는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2006년 10월 한달 동안 시·군과 운수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수상자 25명 가운데 최고의 영예인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으뜸왕' 은 친절한 택시만들기로 '달리는 음악 감상실' 을 운영하고 있는 춘천시 ㈜봉호운수 허남수씨(51)가 차지했다.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버스왕'는 춘천 강원고속㈜ 박상원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와 수상자 배출업체에게는 증차, 개인택시 면허 등에 우선권을 부여한다. 특히 수상자는 해외 선진교통문화 탐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친절서비스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얻는다.
◇수상자
△이병선(춘천 대동운수) △신동구(원주 태창운수)△이우삼(동해 강원여객) △최관석(태백 화성고속)△고봉길(홍천 현대교통) △이진수(화천 진흥고속) △박유홍(인제 금강고속) △장진성(양양 강원여객) △손종영(춘천 매일관광) △정복시(횡성 명성관광) △김상만(강릉 창영운수) △이상윤(동해 대원운수) △안형근(평창 평창택시) △박용우(정선 보성택시) △김진원(철원 철원택시) △최종림(원주 개인택시) △홍재열(태백 개인택시) △현동섭(속초 개인택시) △김영길(삼척 개인택시) △조운학(횡성 개인택시) △정복환(화천 개인택시) △진송성(양구 개인택시) △우임복(고성 개인택시)